애스턴 마틴, 로터스와 협력하는 브리티시볼트

안녕하세요. DA 전기차입니다.
애스턴마틴과 영국에 본사를 둔 브리티시볼트(Britishvolt)가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는 고성능 자동차를 위한 배터리 기술 공동 연구 및 개발에 관한 것으로, 애스턴 마틴은 2025년 첫 전기차 출시 일정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습니다.



양사는 공식 성명을 통해 “맞춤형 모듈 및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포함한 배터리 팩 설계, 개발 및 생산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공동의 목표는 브리티시볼트가 개발한 원통형 고성능 배터리 셀 기능을 극대화하고 향후 애스턴 마틴 전기차 전 차종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MOU 체결에 대해 브리티시볼트 설립자 겸 CEO 오랄 나자리(Orral Nadjari)는 “자사의 저탄소, 지속 가능한 배터리 셀로 구동되는 순수 전기차를 개발하는 애스턴 마틴의 전망에 기대가 된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브리티시볼트는 애스턴 마틴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기에 앞서 로터스와 MOU를 맺은 바 있습니다. 애스턴 마틴과 동일하게 브리티시볼트는 로터스 고성능 전기 시스템에 부합하는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브리티시볼트는 2019년 설립된 전기차 배터리 스타트업입니다. 올해 초 영국 최초 배터리 기가플랜트 설립을 발표해 세간의 화제가 됐습니다. 51억 달러(약 6조 2천억 원) 규모 공장을 건설할 계획으로, 브리티시볼트는 이미 17억 파운드(약 2조 7천억 원)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기가플랜트는 영국 노섬벌랜드(Northumberland)에 건설될 예정입니다. 브리티시볼트는 “2021년 한 해에만 영국에서 지난 5년 동안 판매량보다 많은 전기차가 판매됐다”며 “새로운 기가플랜트는 현재 영국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의 25%에 해당하는 300,000개 전기차 배터리 팩을 위한 셀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기가플랜트 건설이 3,0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애스턴 마틴은 2030년까지 전체 라인업 중 90%를 전기차로 구성할 방침입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는 발할라를 기점으로 전동화 전환에 착수하며 2025년 첫 전기차를 선보입니다.

모외스 애스턴 마틴 CEO는 “자사 전기차가 최소 600km의 주행거리를 갖출 것”이라 밝히며, 현재 회사의 최대 주주인 메르세데스 그룹의 전동화 기술력을 활용하지만, 애스턴 마틴의 성격에 맞게 적용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과연 차세대 배터리 생산을 위한 MOU까지 체결하며 전기차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애스턴 마틴이 2025년 첫 전기차를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해 보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DA 전기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DESIGN ANA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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