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쁜 일상 속 자동차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해드리는 DA 리포트입니다. 이번 소식은 볼보에 관한 내용으로, 볼보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전기차를 판매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는 이미 온라인 판매를 진행 중인 테슬라와 유사한 행보로 해석됩니다. 



테슬라는 2019년 향후 자신들의 모든 전기차를 온라인에서만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들은 오프라인 매장의 인건비와 기타 유지비용 등을 낮추어 결과적으로 차량의 가격을 낮춘다는 계획인데, 당시 최대 6%까지 인하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향후 휴대폰으로 1분 만에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온라인 스토어를 구축할 예정임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당시 테슬라는 온라인 구매 시 주문 차량이 2주에서 4주 내로 도착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구매 후 7일 이내 1,000마일 이하 주행 후 반품 시 전액환불을 시행할 방침을 전하기도 했죠. 

볼보 역시 이러한 트렌드에 발 빠르게 합류할 전망입니다. 이들은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여 기존 차량 구매 과정을 대폭 간소화시키는 동시에 투명하게 운영되는 정찰제 모델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를 향후 온라인 판매 시스템 구축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며 향후 고객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고객 서비스 패키지도 함께 갖출 예정입니다.

사실 현재 테슬라와 볼보 이외에도 여러 자동차 기업들이 온라인 판매 서비스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중 BMW는 이미 2019년부터 브랜드 온라인 샵을 열고 한정판 모델들을 판매해왔습니다. BMW코리아는 오직 온라인에서만 접할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을 ‘BMW 샵 온라인’에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오픈 첫해에는 X6와 신형 1시리즈의 퍼스트 에디션을 판매했죠.

벤츠 역시 이미 독일과 두바이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차량을 판매해오고 있습니다. 벤츠 코리아 또한 올해 온라인 판매를 본격 돌입할 예정임을 밝히며 올해 안으로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차량 구매자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차량 정보 확인부터 출고까지 모두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자동차 업계에 불어온 온라인 판매 열풍이 코로나 19 바이러스 시대 속 ‘언택트 판매’와 만나 더욱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내다보았습니다. 또한 이들은 이러한 트렌드가 향후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는데, 이에 따라 국내 현대 및 기아 자동차 역시 점진적으로 온라인 판매 생태계 구축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는 이미 지난해부터 미국과 인도, 유럽 시장에 온라인 판매 플랫폼 ‘클릭 투 바이’를 도입한 이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름의 성과를 거둔 미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관련 판매 노조의 반대로 해당 플랫폼 도입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끝으로 온라인 세일즈 구축에 관한 소식 이외에도 볼보는 최근 자사의 고성능 브랜드인 폴스타의 국내 진출을 선언하는 등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더욱 확실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입니다. 과연 볼보 및 폴스타가 자신들의 계획대로 국내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하며 오늘 글 마치겠습니다. DA 리포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DESIGN ANATOMY 
문의 / designanat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