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A 리포트입니다.
독일의 포르쉐 전문 튜너인 ‘테크아트(Techart)’가 새로운 튜닝 모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로 911 터보 S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테크아트 GT Street R’으로, 최근 관련 테스트 모델이 일반 도로에서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주요 부분은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전,후면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기존 터보 S에서 큰 폭으로 변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상으로 확인되는 새로운 디자인 변화를 살펴보면, 우선 전면 범퍼가 새롭게 디자인되었습니다. 기존 터보 S의 경우 수평, 수직 기조의 안개등과 에어커튼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안정감을 강조한 반면, 테크아트의 GT 스트리트 R의 경우 사선 기조의 디자인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더하고 있으며 두 에어커튼의 연결성이 강화되었습니다. 더불어 휠아치 전면에는 새로운 스커드가 추가되었습니다.

측면에서는 전면 휠 아치 상단에 새로운 에어 덕트가 새롭게 배치되었으며, 새로운 클레딩이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클레딩은 더 큰 타이어 적용을 위한 펜더 플레어 디자인으로 보이며, 리어 휠 아치 전,후면에는 새로운 스커드가 추가되었습니다.

전,측면과 동일하게 후면에도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머플러와 디퓨저 디자인으로, 디퓨저의 크기가 더욱 확장된 것을 볼 수 있으며, 기존 상대적으로 양끝에 위치해있던 머플러는 중앙으로 새롭게 배치되었습니다. 더불어 기존 터보 S의 가변식 리어 스포일러의 위치에 거대한 고정식 스포일러가 새롭게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현재 외신은 테크아트가 최대 662마력 및 81.6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터보 S의 수평 대향 6기통 엔진을 최대 710마력 및 91.7kg.m의 토크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보다 더욱 강력한 800마력의 성능까지 업데이트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신형 모델을 준비중인 테크아트는 1987년 설립된 포르쉐 전용 튜너입니다. “더욱 개성 있는 포르쉐를 만든다”라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포르쉐 라인업 전반에 걸친 퍼포먼스, 드레스업 그리고 인테리어 튜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든 퍼포먼스 튜닝은 TÜV 인증을 받고 있으며, 기존 포르쉐에서 느낄 수 없는 보다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테크아트가 제작한 모든 바디킷은 에어로 터널 테스트를 통해 정교한 에어로 다이내믹 설계를 갖추고 있으며, 개발 단계에서 독일의 호켄하임에 위치한 서킷에서 F1 드라이버를 통한 극한의 상황에서의 주행테스트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과거 테크아트는 현재 8세대 911 터보 S를 기반으로 새로운 GT Street R을 준비하고 있는 것과 동일하게, 2017년 7세대 911 터보를 기반으로한 GT Street R 모델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해당 모델 역시 테크아트가 직접 제작한 다양한 에어로 킷이 차량 전반에 걸쳐 적용되었으며, 액티브 서스펜션 세팅과 새로운 배기시스템이 탑재되었습니다.

파워트레인의 성능 역시 기존 510마력에서 710마력으로 대폭 상승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고속도는 318km/h에서 355km/h로 향상되었습니다. 심지어 테크아트는 전방 차축을 2.4인치 정도 들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그라운드 클리어런스 조정 기능도 제공했죠.

끝으로 현재 테크아트는 새로운 GT Street R의 구체적인 공개 일정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모터 1>의 비롯한 외신은 몇 주안으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과연 테크아트의 철학이 담긴 GT Street R은 기존 터보 S와 비교하여 얼마나 새롭게 변했을지 기대해보며 글 마치겠습니다. DA 리포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DESIGN ANATOMY
문의 / designanat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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