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A 리포트입니다. 
최근 공개된 포드의 첫 순수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던 이 모델은 포드가 사전계약을 실시한지 이틀만에 약 4만 4,500대가 계약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포드의 사장 겸 CEO인 짐 팔리(Jim Farley)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밝혔습니다.



현재 포드는 보증금 100달러와 함께 F-150 라이트닝의 사전계약을 받고 있습니다. 포드는 해당 모델을 내년부터 공식 판매할 예정이지만, 현재 사전계약을 실시한 구매자를 한정으로 올해 가을부터 F-150 라이트닝을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 가을 계약이 완료된 차량은 2022년 봄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입니다. 

현재 <모터트렌드>와 같은 외신들은 짐 팔리가 전한 소식에 대해 “포드 F 시리즈는 한 해 100만대 가량이 판매되며, 이 중 짐 팔리가 언급한 약 4만대는 전체 판매량 중 5%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밝히며, 사전계약 실시 이틀만에 이정도의 판매량을 달성한 것은 고무적인 결과라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포드가 공개한 F-150 라이트닝의 기본가격은 39,974달러, 한화 약 4,507만원입니다. 또한 포드가 공개한 F-150 라이트닝의 트림은 총 3가지로, XLT, 래리엇 그리고 플래티넘입니다. 아직 각 트림의 정확한 판매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모터트렌드>는 XLT의 트림의 경우 56,669 달러에 판매될 것으로 전했으며, 가장 상위모델인 플래티넘은 92,169달러에 판매될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F-150 라이트닝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GMC의 허머 EV의 경쟁모델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점차 치열해져가는 전기 픽업트럭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하여 포드는 F-150 라이트닝을 F시리즈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로 탄생시켰습니다.

기본 모델의 경우 426마력, 상위 모델의 경우 563마력을 발휘하며 모든 트림은 107.5kg.m의 토크를 자랑합니다.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F-150 라이트닝은 무거운 픽업트럭임에도 불구하고 4초의 빠른 제로백을 선보입니다. 기본 적재 중량은 18 인치 휠이 탑재된 기본 모델 기준 2,000파운드(약 907kg)이며, 최대 견인 능력의 경우, 확장형 배터리와 맥스 트레일러 토우 패키지(Max Trailer Tow Package)가 적용된 XLT 및 래리엇 트림 기준 최대 10,000 파운드(약 4,535kg)까지 견인할 수 있습니다.

F-150 라이트닝 내부에는 리튬이온배터리가 적용되었으며 기본 모델의 경우 EPA 기준 370km, 확장형 모델은 최대 482km까지 주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150kW DC 고속 충전기를 통해 40분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포드패스(FordPass)를 통해 63,000개에 달하는 충전 플러그를 갖춘 북미 최대의 공공 충전 네트워크에서 원할하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성능과 더불어 F-150 라이트닝에는 포드 코-파일럿 360(Ford Co-Pilot360) 시스템을 통한 블루크루즈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포드는 해당 기능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100,000 마일(16만km)이 넘는 주행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히면서, 더욱 안전한 핸즈프리 운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또한 F-150 라이트닝에는 온보드 스케일(Onboard Scales)이라는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주행 가능거리를 정확하게 계산해 주는 기능으로, 운전자는 이 기능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주행할 수 있는 최대의 적재 용량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F-150 라이트닝 실내에는 12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함께 래리엇 및 플래티넘 트림 기준 ‘SYNC® 4A’라는 새로운 인터페이스 시스템이 적용된 15.5인치 센터디스플레이가 탑재됩니다. 포드의 현대적인 SYNC 4A 시스템은 주행 중 더욱 자연스러운 무선 제어 시스템을 제공하며, 운전자가 내비게이션,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그리고 아마존 알렉사와 같은 기능을 더욱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보조합니다.

12인 디지털 클러스터 내부에는 새로운 애니메이션 그래픽이 적용되었습니다. 해당 그래픽은 블루 크루즈 기능을 통한 헨즈 프리 주행 시 차량 주변 상황을 더욱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희생 제동 기능 작동 시 공급되는 전력의 양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제공하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F-150 라이트닝에는 외부에 전력을 제공해주는 기능을 갖추었는데, 포드 차지 스테이션 프로(Ford Charge Station Pro)가 설치되어 있다면, 하루 30kWh 사용량 기준 최대 3일까지 집안 내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오프로드 주행 시 전면의 2.4kW 및 후면의 7.2kW를 합쳐 총 9.6kWh의 전력을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현재 F-150 라이트닝은 포드가 220억 달러를 투자한 전동화 사업의 중추가 되는 모델로서, 포드 브랜드 전동화의 포문을 여는 중요한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사전계약 이틀만에 약 4만대를 돌파한 F-150 라이트닝이 전기 픽업트럭 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을지 기대해보며 글 마치겠습니다. DA 리포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DESIGN ANATOMY
문의 / designanat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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