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A 리포트입니다.
최근 람보르기니가 코로나바이러스에도 불구하고 때아닌 호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생산 공장을 약 두달 동안 운영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7,430대를 판매하며 역대 2위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모델별로 분석하면 우루스가 가장 큰 인기를 누렸고 우라칸 역시 EVO RWD, STO 등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되며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람보르기니의 CEO 스테판 윙켈만은 1분기 개최된 밀라노 몬자 모터쇼에서 이미 10개월 분량의 주문이 이미 완료됐다고 밝혔으며, 1분기 판매량이 지난 동기간 대비 25% 상승한 2,422대에 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람보르기니가 최근 새로운 모델을 예고하는 티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티저 사진은 한 장으로, 사진 속에는 브랜드의 플래그십 아벤타도르의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티저가 공개된 만큼 새로운 버전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2018년 SVJ 공개 이후 약 3년만입니다. 

사진 속 아벤타도르는 헤드라이트를 켜고 주행 중인 모습이며, 새로운 디자인은 깊은 음영으로 인해 완전히 가려져 있습니다. 티저의 밝기를 올려도 변화의 핵심이 되는 프런트 디자인은 여전히 가려져 있어 더욱 큰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부분적으로 공개된 측면의 경우 기존과 동일한 공기 흡입구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이번 티저 소식을 전한 외신은 새로운 모델이 아벤타도르 SVJ 조타가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난 5월 관련 모델이 일반 도로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속 테스트 모델은 아벤타도르 SVJ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추측되며 전면부터 측면까지 두터운 위장막을 두르고 있습니다. 

한가지 눈에 띄는 점은 완전히 노출되어 있는 후면부로서, 기존 SVJ에서 볼 수 있었던 거대한 고정식 리어 윙이 없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독특한 그래픽을 자랑했던 엔진 커버의 디자인 역시 초기 아벤타도르의 형태가 되돌아갔습니다. 이외의 테일 라이트, 디퓨저 및 머플러의 형태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더욱 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에 이어 차량의 성능 역시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신은 SVJ에 탑재된 V12 엔진이 그대로 탑재되며, 이에 더해 10마력의 출력 상승이 이루어질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SVJ가 770마력을 발휘하는 것을 볼 때, 최소 780마력 이상을 발휘할 전망입니다. 

끝으로 티저 속 새로운 아벤타도르는 올해 안으로 출시될 전망입니다. 또한 이미 람보르기니는 올해 초 “2021년 말까지 두 대의 V12 기반 차량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만큼 티저 속 모델 이외에도 새로운 모델이 추가적으로 공개될 전망입니다.



이후 외신은 2022년 하이브리드 기반의 아벤타도르 후속이 공개될 것으로 전했는데, 작년에는 후속 모델이 2024년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해 정확한 출시 시기를 가늠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과연 티저 속 새로운 아벤타도르가 정말 마지막 버전이 될지 기대해보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DA 리포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DESIGN ANA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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