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쁜 일상 속 자동차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해드리는 디자인해부학입니다. 이번 소식은 현대자동차에 관한 내용으로서, 현대가 자사의 첫 고성능 SUV인 코나 N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성공적으로 출시된다면 2018년에 등장한 벨로스터 N에 이어 국내 두번째 N 모델이 될 예정입니다. 

코나 N은 작년 9월 출시한 더 뉴 코나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현대 본연의 디자인 정체성을 그대로 이어갈 예정이며, 여기에 N 라인업 특유의 공격적인 디자인 더해져 기존 코나에서 느낄 수 없었던 강렬한 인상을 선보일 전망입니다.

특히 새로운 전면부는 기존 코나 대비 시각적으로 더욱 가벼운 느낌을 자아내는데, 상, 하 구분이 뚜렷하게 나누어져 있던 코나와 달리 코나 N의 전면부는 일체형으로 제작되었으며 에어커튼은 더욱 넓어졌습니다. 특히 현대는 그릴 내부의 리브와 다른 공기 흡입구의 패턴 디자인을 달리하여 전면부에 다채로움을 더했습니다. 또한 하단 스플리터에는 N을 상징하는 레드 색상의 스프라이트가 적용되습니다.

측면부는 바디 컬러가 적용된 몰딩과 N 전용 퍼포먼스 휠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전면 스플리터의 레드 스프라이트가 측면까지 이어지며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는 검정 색상이 적용된 필러와 큰 대비를 이루어 외부의 시선을 최대한 측면 하단부에 머물게 하여 SUV 특유의 높은 전고를 시각적으로 생쇄시키는 효과도 발휘합니다. 

코나 N의 후면부 역시 전면과 같이 강렬한 인상을 전달합니다. 우선 루프 스포일러 중앙에는 N 라인업의 또 다른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삼각형 보조 제동등이 적용되었으며, 대구경 듀얼 원형 머플러가 고성능의 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전면과 측면에서 이어졌던 레드 스프라이트는 후면의 디퓨저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전체적인 통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현대는 코나 N의 티저 이미지만 공개했을 뿐 정확한 사양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지만, 과거 현대 N 브랜드 및 모터스포츠 부사장인 틸 바르텐베르크는 “코나 N은 8단 습식 클러치 변속기와 2.0 터보 엔진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N만의 날렵한 주행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런치 컨트롤과 특유의 배기음을 통해 운전자는 스포티하면서도 감성적인 주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죠. 나아가 코나 N은 기본적으로 SUV 차량에 기반을 두기 때문에 스포츠성과 더불어 일상생활에서의 실용성 또한 겸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티저 이미지까지 공개하며 코나 N 출시에 박차를 가하는 현대는 향후 아반떼와 투싼 N 모델들을 공개하며 N 라인업을 더욱 다양하게 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디자인해부학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DESIGN ANATOMY
문의 / designanatomy@naver.com
© 디자인해부학,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