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에 집중하는 현대자동차

안녕하세요. DA 전기차입니다.
현대자동차가 2022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중장기 전동화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2030년까지 17종의 전기차 출시,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187만 대 및 7% 점유율 달성을 골자로 하며, 제네시스 포함 전기차 판매 비중을 36%까지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중기적으로 2026년까지 전기차 판매량 84만 대를 제시했습니다. 이미 아이오닉 5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현대자동차는 올해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2024년 세븐 콘셉트의 양산형 아이오닉 7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동화 역량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더해 2030년까지 SUV 6종, 승용차 3종, 소상용차 1종 및 신규 차종 1종 등을 추가해 라인업 확장을 꾀합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2025년부터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출시하며 2030년까지 SUV 4종, 승용차 2종을 추가할 방침입니다. 양사의 2030년 연간 목표 판매량은 현대자동차 152만 대, 제네시스 35만 대입니다.

다양한 신차 출시에 맞춰 새로운 전동화 플랫폼 개발도 이루어집니다. 현대자동차는 2025년 승용차 전용 eM 플랫폼과 PBV 전용 eS 플랫폼을 도입합니다. eM 플랫폼은 현재 브랜드의 주력 E-GMP 전동화 플랫폼 대비 적용 범위가 확대되는 것이 특징으로 주행거리는 50% 이상 향상될 예정입니다. 스케이트보드 성격의 eS 경우 배달용 차량 등에 활용됩니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판매량을 확대하는 만큼 배터리 생산 역량 역시 강화할 방침입니다. 배터리 성능을 높이고 조달 안정성을 목표로 조달, 개발, 모듈화를 골자를 하는 배터리 종합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과 인도네시아에 베터리셀 합작공장을 설립해 2024년부터 연간 전기차 15만 대에 적용할 수 있는 10GWh 규모 리튬이온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제시한 전기차 187만 대에 필요한 배터리 규모는 170GWh입니다.

현대자동차는 품질 개선과 함께 원가 절감도 꾀합니다. 우선 2030년까지 배터리 밀도를 지난해 대비 50% 끌어올리고 원가는 40% 절감할 계획입니다. 또, 배터리 팩을 9종으로 표준화하며, 셀-모듈-팩 단계로 구성된 셀투모듈(Cell-to-Module) 배터리 공정을 2025년 모듈 비중이 제외된 셀투팩(Cell-to-Pack) 방식으로 변경해 에너지 밀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모터 역시 중략을 30% 낮춰 경량화를 이루고 원가는 35% 절감하며 배터리 시스템과 동일하게 5종으로 표준화를 진행합니다. 더불어 올해 말부터 모든 신차에 OTA 업데이트 기능을 적용하고, 2025년까지 전기차 포함 차량 23종까지 확대합니다.

끝으로 현대자동차는 미래 사업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95조 원 가량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합니다. 구체적으로 R&D 투자 39조 1,000억 원, 설비투자 43조 6,000억 원, 전략투자 12조 8,000억 원이며 19조4,000억 원을 전동화 부문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DA 전기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DESIGN ANA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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