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반기 공개 예정인 뉴 S 클래스의 출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약 7년만에 풀체인지 되는 7세대 S 클래스에 어떤 디자인과 기능이 탑재될지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벤츠는 이미 전반적인 외관 ,실내 디자인을 공개 하였고 특히 새로운 증강 HUD 기술을 선공개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와 더불어 벤츠는 7세대 S 클래스의 몇가지 세부적인 스펙을 공개했습니다. 여기에는 진보된 에어 서스펜션, 후룬 조향 그리고 E-Active Body Control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미 GLE와 GLS와 같이 SUV에 먼저 적용되었던 E-Active Body Control이 처음으로 S 클래스에 도입되었습니다.

최상의 승차감을 위해 개발된 E-Active Body Control 은 에어 서스펜션과 유압식 액티브 서스펜션이 결합된 형태로 에어 스프링이 차량의 하중을 견디면서 주행 상황에 맞추어 네트워크화 된 유압식 액티브 서스펜션이 각 바퀴 스프링과 댐핑 압력을 개별적으로 조절하는 시스템입니다.

여기에 컴포트 모드에서 작동하는 ‘로드 슈퍼페이스 스캔’ 기능에서는 스테레오 다목적 카메라가 전방 도로를 분석하고 기록, 저장합니다. 그리고 차량이 그 도로를 지나갈 시 입력된 정보에 맞게끔 E -Active Body Control 이 차량의 서스펜션을 컨트롤하여 노면의 진동을 최소하시켜 탑승자에게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7세대 S 클래스의 E-Active Body Control 에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Pre-Safe Impulse Side)’ 라는 충돌 방지 제어 시스템이 추가되었습니다. 페이스리프된 E 클래스(W213)에도 들어간 이 시스템은 20개 이상의 초음파 센서와 스테레오 카메라를 기반으로 충돌을 미리 예측하는 기술입니다.

많은 장비를 바탕으로 주행 중에 측면 충돌이 예상되면, E-Active Body Control 은 차량의 서스펜션을 최대 3인치(80mm) 까지 들어올립니다. 충돌 하더라도 차체를 최대한 들어올려 탑승자 공간이 아닌 차량의 하단부 충돌을 유도함으로써 내부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것입니다.

E-Active Body Control과 더불어 7세대 S 클래스에는 전 세대 통틀어 최초로 후륜 조향 기능이 들어가게 됩니다. 리어 액슬에 위치한 전기모터는 스티어링 휠의 압력을 전달받아 각 주행 알맞는 각도로 뒷바퀴의 방향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최대 10도 까지 조향이 가능한 후륜 덕분에 새로운 7세대 S 클래스의 회전반경은 11m 이내를 자랑합니다.

안전 관련 기술은 실내에서도 이어집니다. 벤츠는 새로운 S 클래스에 리어 프론트 에어백 기능을 제공합니다. 1열 시트 뒷편에 위치한 이 에어백은 차량 충돌 시 뒷좌석(2열 시트) 탑승자의 머리와 목 부상을 최소화 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벤츠는 그간 에어백이 집중되었던 앞좌석 뿐만 아니라 뒷좌석에도 동일한 에어백을 설치하며 탑승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에어백 자체도 벤츠만의 기술이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벤츠는 이 에어백을 튜브형으로 제작하여 충돌 시내부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고 계속 머무를 수 있도록 제작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탑승자는 더욱 푹신한 에어백을 통해 부상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게 되었고 유아용 카시트도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벨트안에 에어백이 내장되어 있는 ‘벨트 백’ 이 설치되며 탑승자의 머리 부상을 대비한 ‘중앙 에어백’ 도 설치될 예정입니다. 다각도에서 많은 충격을 받는 자동차 사고 특성을 고려하여 벤츠는 메인 에어백 뿐만 아니라 다른 세부적인 요소에도 에어백을 설치하여 탑승자의 생존성을 최대한 높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상으로 새로운 7세대 S 클래스 외관과 내부에 탑재되는 신기술을 살펴보았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이지만 결국에는 탑승자의 안전과 생존성을 더욱 높이는데 그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런한 노력에 힘입어 새로운 7세대 S 클래스는 가장 안전한 S 클래스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곧 발표될 실물을 기대해보며 오늘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