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EV6

안녕하세요. DA 전기차입니다.
기아차 첫 순수 전기차 EV6가 2022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EV6는 합산 279점을 획득해 순수 전기차 중 세 번째로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유럽 올해의 차 수상은 기아차 역사상 처음입니다.



이번 수상에는 총 6대 차량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EV6 뒤를 잇는 르노 메간 E-테크 일렉트릭은 265점을 획득해 2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 아이오닉 5는 261점을 받으며 뒤를 이었습니다. 푸조 308 191점, 스코다 엔약 185점, 포드 머스탱 마하-E 150점 그리고 큐프로 본이 144점을 받으며 뒤를 이었습니다.

기아차 유럽 제이슨 정 사장은 “권위 있는 상을 최초로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그는 “EV6는 기아차 전기차 라인업이 앞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흥미로운 신호”라고 설명하며 차량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EV6는 지난해 출시된 준중형 SUV로, 기아차 전동화 전환의 포문을 여는 차량입니다. 새롭게 정립된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입었으며, 현대차의 E-GMP 전기차 전용 플랫폼 위에 설계됐습니다.

EV6는 지난해 3월 31일 사전계약 시작 이후 40여 일 만에 연 생산 목표인 1만 3,000대를 크게 웃도는 3만 대가 예약되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기아차는 사전예약 접수 일정을 14일 앞당겨 조기 종료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 기아차는 EV6 고성능 버전 EV6 GT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EV6 GT는 두 개의 전기모터를 갖춰 584마력과 3.5초의 제로백을 발휘합니다. 지난해 기아차는 포르쉐, 맥라렌 등 유수의 슈퍼카와 함께한 400m 드래그 레이싱 영상을 공개하며 차량의 성능을 홍보했습니다. 당시 맥라렌 570S 뒤를 이어 2위로 통과했습니다.

EV6 GT는 별도의 고성능 라인업이 없는 아이오닉 5와 차별화되는 기아차의 특별 전략입니다. 성능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드리프트 모드가 기본으로 적용됩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60km이며 77.4kWh 용량의 배터리를 통해 WLTP 기준 405km 주행거리를 자랑합니다.



EV6 GT에는 기존과 차별화된 디자인이 적용됩니다. 전면 범퍼는 공격적인 형태로 탈바꿈하며, 차체 색상과 동일한 클래딩이 적용됩니다. GT 전용 21인치 휠과 엠블럼이 사용되며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S 타이어가 적용됩니다.

EV6 GT는 올해 9월부터 7,200만 원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유럽서 호평을 받은 EV6의 성공이 EV6 GT를 통해 계속될 수 있을지 기대해 보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DA 전기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DESIGN ANA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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