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A 리포트입니다.
지난달 루시드 그룹이 루시드 에어의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2016년 루시드 에어 콘셉트를 공개한지 5년 만에 양산에 돌입하며 오랜 개발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루시드 에어는 루시드 그룹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첨단 전기차 기술력이 적용됐습니다. 최상위 트림인 드림 에디션의 경우 최대 837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1,111마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는 2.5초면 충분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270km에 이릅니다.

여기에 루시드 그룹은 최근 최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드림 드라이버’를 선보였습니다. 드림 드리아브는 차량 곳곳에 위치한 14개의 카메라, 5개의 레이더, 4개의 서라운드 뷰 카메라 그리고 초음파 센서들을 포함한 32개의 센서로 작동합니다.

드림 드라이버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주차는 물론 운전자가 주행시 불필요한 행동을 할 시 상황에 따라 차량을 완전히 정지시켜버리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갖추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지원합니다.

우측에서 두번째

이렇게 루시드 에어는 루시드 그룹의 최첨단 기술력을 자랑하지만, 디자인 역시 럭셔리 전기차에 걸맞는 고급스러움을 겸비했습니다. 외관 디자인을 담당했던 제니 하(Jenny Ha)는 “(사람들이)루시드 에어를 처음 마주했을 때, 이전에 없던 아름다움이 느끼길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루시드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은 요란하거나 장식적인 요소가 아닌 단순하지만 우아한 디자인”이라며 “자연스레 사람들이 이 차를 운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루시드 에어 디자인의 핵심은 차량 앞쪽부터 뒤쪽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하나의 라인입니다. 후드 앞쪽에 배치된 크롬 라인이 측면의 캐릭터 라인으로 이어지고, 뒤쪽 리어 램프와 하나로 연결됩니다. 하나의 라인이 차량 전체를 감싸고 있는 구조입니다.

제니 하는 이 라인을 통해 차량의 길이감이 더욱 강조됐다고 말하며, 특히 후드의 길이가 시각적으로 더욱 길어보이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전했습니다. 차량 하단 역시 전면부터 후면까지 하나의 라인으로 이어지며 디자인의 통일성을 높였습니다.

루시드 에어 디자인의 또 다른 비밀은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루시드 디자이너들은 루시드 에어를 최대한 단순한 형태로 디자인하는 동시에 그래픽을 최소화하여 공기역학을 높였습니다. 이들의 노력에 힘입어 루시드 에어는 0.21의 매우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헤드 램프부터 차량 앞쪽 노즈까지 둥글게 이어지는 형태 역시 항공기를 참고하여 탄생했습니다. 차량의 강 영역을 이어주는 부드러운 라인과 항공역학을 참고한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 통해 루시드 에어는 아름다움과 효율성을 모두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루시드 그룹은 이번달 루시드 에어의 첫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차량 생산을 본격화 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2023년에는 브랜드 첫 SUV인 그레비티를 출시하여 경쟁력을 높일 전망입니다.

과연 루시드 에어의 뛰어난 디자인이 그레비티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해 보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DA 리포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DESIGN ANATOMY
문의 / designanatomy@naver.com
© 디자인해부학,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