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가 지구 온난화 해결을 위한 독특한 솔루션을 고안하고 있습니다. 바로 우주에서 지구로 들어오는 태양 복사 에너지를 반사시키는 것인데요. 이들이 현재 개발 중인 스페이스 버블스Space Bubbles는 브라질 면적에 해당하는 크기로 실제 사용 시 우주에서 조립될 예정입니다.

스페이스 버블스는 리콘 또는 그래핀 강화 이온성 액체로 제작되며 지구와 태양의 중력이 접점을 이루는 L1 Lagrangian Point에 배치됩니다. MIT는 이미 우주 공간과 동일한 조건에서 구형 쉘 형태의 스페이스 버블스의 실험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MIT의 Senseable City Lab 소장 라티Ratti는 “현재 지구 공학은 말 그대로 지구에만 한정돼 있다”며 “이를 우주 분야에 확대 적용하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태양 복사 에너지를 1.8%만 감소시켜도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과연 MIT의 첨단 지구 공학이 실제로 지구를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까요?

윤정원

글 / DESIGN ANA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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