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A 리포트입니다. 
최근 RS5를 비롯하여 RS6, 7등 고성능 라인업을 국내에 출시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아우디가 새로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바로 RS3가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신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소형차 부분 르노를 꺾고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RS3는 7분 40초 748을 기록하며 르노의 메간 R.S.트로피 R을 4.64초 차이로 따돌리고 여유롭게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메간 R.S.트로피 R 역시 2년 전 신기록 수립 당시 혼다 시빅 타입 R을 큰 차이로 따돌리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지만, 결국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아우디 RS에 1위 자리를 내주게 됐습니다. 

RS3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마빈 슈베터(Marvin Schwätter)은 신기록 달성에 대해 “처음 RS3를 개발할 때 이렇게 빠른 차가 탄생할지 몰랐다”라고 밝히며 “끊임없는 내구성 테스트를 통해 신기록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라고 기쁜 소감을 전했습니다.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온 기능이라 평가했다

이번에 운전대를 잡았던 프랭크 스티플러(Frank Stippler)는 “RS3에 적용된 토크 스플리터가 신기록 갱신에 중요한 몫을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아우디 역사상 최초로 적용된 토크 스플리터는 주행 상황에 따라 토크를 능동적으로 분배하는 기능을 합니다.

이는 코너링이 많은 트랙 주행 시 큰 이점으로 작용하는데, 급격한 조향 시 반대 방향의 바퀴에 더 많은 구동력을 제공하며 안정적으로 차량의 자세를 유지하고 접지력을 극대화합니다. 스티플러는 “토크 스플리터를 통해 RS3가 커브 중앙, 탈출 시 매우 민첩한 움직임을 보였다”라고 말하며, 주행에 있어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온 기능이라 평가했습니다.


   

누가봐도 ‘RS’ 모델

RS3에는 최대 400마력을 발휘하는 2.5리터 5기통 엔진이 탑재됐습니다. 이를 통해 RS3는 3.5초의 빠른 제로백과 시속 250km의 최고속도를 자랑하며, RS 다이내믹 패키지 적용 시 최대 시속 290km로 증가합니다.



차량에는 아우디의 상징인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과 함께 7단 듀얼 클러치가 탑재됐습니다. 또한 액티브 댐퍼와 어댑티브 스포츠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6피스톤 캘리퍼와 카본 세라믹 디스크가 결합된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바탕으로 강력한 제동력을 발휘합니다.

차량의 외관도 공격적인 형태로 탈바꿈했습니다. 전면에는 RS의 상징인 허니콤 패턴이 적용되어 기존 모델과 시각적인 차이를 더하고, 체크무늬에서 영감받은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탑재돼 시인성을 강화하며 다채로운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측면에는 공력성능 향상을 위한 에어덕트가 새롭게 배치됐습니다. 또한 새로운 사이드실은 지상고를 낮추어 스포트한 느낌을 더욱 강조합니다. 후면에는 전면과 동일한 허니콤 패턴과 함께 RS 특유의 원형 머플러가 배치됐습니다.


RS만의 개성을 더했다

내관에도 RS만의 개성이 입혀졌습니다. 운전석에 배치된 12.3인치 디스플레이는 ‘RS 런웨이(Runway)’라는 새로운 그래픽을 선보입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전방에 변속 정보를 투사하여 정확한 타이밍을 알려주며, 10.1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냉각수, 엔진, 변속기 오일 온도 및 타이어 공기압을 표시하는 ‘RS 모니터’ 기능을 제공합니다.

시트에는 외관과 동일한 허니콤 패턴이 적용됐습니다. 특히 아우디는 블랙, 레드와 더불어 브랜드 최초로 녹색의 콘트라스트 스티칭을 적용하여 RS3만의 개성을 높였습니다. 송풍구에도 독특한 컬러 액센트가 입혀졌으며, RS 자수가 새겨진 바닥 매트가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끝으로 신형 RS3의 판매가격은 유럽 기준 6만 유로, 한화 약 8,100만 원이며 다음 달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주문에 들어가 3분기 본격적인 인도가 시작될 계획입니다. 과연 신기록까지 수립하며 우수한 성능을 증명한 RS3가 RS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지 기대해보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DA 리포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DESIGN ANA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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