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A 리포트입니다.
최근 제네시스의 유럽 전략 차종 G70 슈팅 브레이크의 실물을 공개하며 유럽 시장에 공을 쏟고 있는 현대자동차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브랜드의 첫 전기차인 아이오닉 5가 영국의 유서 깊은 자동차 잡지 <오토 익스프레스>가 선정한 ‘2021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입니다.



1988년 창간된 <오토 익스프레스>는 공신력 높은 자동차 전문 매체로서, 1993년부터 영국 전역에서 판매 중인 모든 자동차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심사를 거친 후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하는 ‘뉴 카 어워드’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첫 어워드가 개최되고 현재까지 비유럽 브랜드의 자동차가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된 것은 단 세 번으로, 아이오닉 5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인정을 받게 됐습니다.

이에 스티브 파울러 오토 익스프레스 편집장은 “아이오닉5의 전신이 되는 콘셉트 45를 처음 봤을 때, 특별한 차가 등장할 것이라고 이미 예상했다”며 “아이오닉5는 스타일, 품질 등 모든 면에서 전기차 분야 선두주자라고 할 만한 훌륭한 모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콘셉트 45는 2019년 공개된 순수 전기 콘셉트카로서, 1974년 공개된 포니 콘셉트를 바탕으로 복고풍의 형태와 미래지향적인 파라메트릭 램프가 조화를 이루며 전동화를 향한 현대자동차의 비전이 담긴 모델이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진정한 시작을 알린 포니 콘셉트를 오마주하며 전동화 시대 속 새로운 출발에 대한 각오가 담긴 차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올해의 차를 수상한 아이오닉 5 이외에도 이번 어워드에는 현대 자동차의 여러 모델들이 선정됐습니다. 중형 SUV 부분에는 투싼이 이름을 올렸으며, 경쟁이 치열한 핫해치백 부분에서는 유럽 시장을 위해 개발된 i20N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습니다.



수상 이유에 대해 오토 익스프레이스는 투싼의 경우 효율적인 파워트레인과 넓은 공간과 실용성을 겸비한 실내를 갖춘 현시대가 요구하는 SUV라는 소감을 밝혔으며, i20N의 경우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 모델답게 빠른 가속력과 안정적인 핸들링을 갖추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렇게 전기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종이 좋은 실적을 거둔 것에 대해 애슐리 앤드류 현대차 영국법인 상무는 “오토 익스프레스 어워드에서 세부적인 6개의 부분 수상은 쉽지 않은 일인데, 이는 현대자동차가 모빌리티 분야에서 얼마나 큰 혁신을 이루어 가고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과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가 높은 완성도를 유지해갈 수 있을지 기대해보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DA 리포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DESIGN ANA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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