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A 리포트입니다. 
BMW가 CES 2022에서 여러 신기술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브랜드 전기차 라인업 플래그십 iX에 더 강력한 퍼포먼스를 접목한 iX M60을 공개한 동시에 iX 플로우 콘셉트를 통해 차량의 색상을 자유자재로 변화시키는 ‘E 잉크’ 기술도 선보여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리고 BMW는 이번 CES에서 ‘씨어터 스크린(Theatre Screen)’이라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영화관을 의미하는 ‘Theatre’가 사용된 것에서 알 수 있듯, 이번 기능은 거대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2열 탑승자에게 영화관 스크린과 같은 높은 몰임감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합니다.

1열 좌석 뒤쪽 헤드라이너에 부착된 디스플레이는 아마존의 파이어 TV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에 31인치 크기를 자랑하며 기본적으로 32:9 형식으로 구성됩니다. 해상도는 8K 화질을 자랑하며, 5G 통신 시스템이 적용돼 탑승자는 주행 중에도 끊김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스크린은 2개의 레일을 통해 헤드라이너와 연결됩니다. 평상시 화면은 헤드라이너에 붙어 있으며, 조작 시 레일을 통해 1열 좌석 뒤편으로 수직으로 펼쳐지게 됩니다. 사용자는 후면 도어에 통합된 터치 패드로 화면을 조작할 수 있으며, 화면이 전개되면 조명이 어두워지고 블라인드가 내려갑니다. 

더불어 한스 짐머가 특별 제작한 사운드가 함께 흘러나오며 내부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사용자의 몰입감을 높입니다. 디스플레이에는 줌 기능이 적용돼 사용자는 32:9 형식 이외에도 16:9, 21:9 형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면의 소리는 고품질 Bowers & Wilkins Diamon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입체적으로 전달됩니다. 



BMW는 씨어터 스크린 기술이 아마존의 파이어 TV를 자동차 실내와 통합한 최초의 사례라고 설명하며, 파이어 TV 중에서도 가장 높은 해상도와 크기를 자랑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5G 통신 기술을 표준으로 사용한 것 역시 BMW가 최초라는 점을 밝히며, 향후 i4에도 적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MW 이사회 중 한 명인 프랭크 웨버는 “씨어터 스크린은 실내 뒤편을 시네마 라운지로 탈바꿈시킨다”며, “31인치 디스플레이, 5G 연결, 8K 해상도, 서라운드 사운드 및 개별 스트리밍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기능의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고 탑승자에게 전례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색상의 자유도를 높여주는 E 잉크, 자동차 실내를 하나의 영화관으로 만들어주는 씨어터 스크린 등 유례없는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BMW가 다음에는 또 어떤 기능을 선보이며 자동차 업계를 선도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보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DA 리포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DESIGN ANA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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