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쁜 일상 속 자동차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해드리는 DA 리포트입니다. 이번 소식은 아우디에 관한 내용으로, 아우디 RS 라인업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습니다. 2016년 이후 5년 만의 RS 모델의 출시가 이루어질 전망이죠.



아우디코리아는 이미 올해 1월 RS5 스포트백, RS6 아반트 그리고 RS7 등 3개 차종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고 전했으며, 최근에는 RSQ8의 인증 절차까지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무려 4대에 달하는 RS 모델을 투입하여 그동안 고성능 시장에서 양강 체제를 구축해온 AMG와 M에 도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중 RS7이 가장 먼저 출시 될 것으로 보이며 3대 역시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RS7은 아우디의 대표적인 쿠페형 세단인 A7의 고성능 버전으로 4.0리터 V8 TFSI 엔진이 탑재되어 최대 591마력과 81.6kg.m의 토크를 발휘합니다. 이를 통해 3.6초의 제로백과 250km/h의 최고속도를 자랑하죠.

성능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대대적인 변화를 이루었는데, 후드, 루프, 프런트 도어 그리고 테일게이트 패널을 제외한 차랑의 모든 부분이 새롭게 설계되었습니다. 심지어 프런트 펜더의 폭은 기존보다 무려 20mm 더 늘어났습니다.  

또한 RS 고유의 시그니처인 허니콤 형태의 그릴이 탑재되었으며 R8에서 영감받은 에어 커튼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기존 대비 더욱 공격적인 인상이 강조된 에어 커튼은 RS 모델만의 존재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RS7보다 더욱 기대되는 모델은 바로 현재 동일하게 인증 절차를 마친 RS6입니다. 왜건의 불모지라 여겨지는 국내에서조차 RS6는 그간 대중들에게 좋은 평을 받아온 모델이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RS6의 국내 도입이 가시화되자 그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죠. 또한 RS 라인업 중 RS6가 역사상 처음으로 국내에 출시된다는 점 또한 이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2019년 공식 출시된 현행 4세대 RS6의 전체적인 제원은 길이 4,995mm, 높이 1,460mm, 폭 1,951mm 그리고 휠베이스 2,929mm이며 공차중량은 2,150kg입니다. 이는 전 세대 대비 폭은 35mm, 높이는 1mm 줄어들었지만 길이는 4mm, 휠베이스는 14mm 더 길어진 크기입니다.

파워트레인에는 4.0 리터 트윈 터보 엔진이 적용되어 최대 591마력과 81.6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변속기에는 8단 스피드 ZF 8HTP90가 새롭게 탑재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RS6는 3.6초 만에 100km/h에 도달하며 12초 만에 200km/h까지 가속할 수 있습니다. 최고 속도는 250km/h이며 다이내믹 패키지 적용 시 280km/h,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 적용 시 305km/h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현행 모델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첫 RS6이며,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탑재되어 고속 주행 시 차량을 최대 10mm 낮출 수 있고 저속 주행 시에는 최대 20mm까지 차고를 높일 수 있습니다. 더불어 RS6는 기본적으로 왜건답게 넓은 수납공간을 자랑하는데, 기본 적재 공간은 565리터이며 2열을 접을 시 최대 1,680리터까지 증가합니다.

외관은 RS만의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휠 아치는 22인치 휠을 수용할 수 있도록 더욱 넓어졌습니다. 헤드램프에는 A7의 헤드라이트가 적용되었으며 옵션으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와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됩니다.

윈도우에는 6mm 두께의 차음 유리가 사용되었으며 외관 색상으로는 RS 전용 색상인 나로도(Nardo) 그레이와 세브링(Sebring) 블랙, 크리스털 효과를 포함한 13가지 색상과 5가지 무광 효과 페인트가 제공됩니다.

이어서 실내에는 아우디 특유의 버추얼 콕핏(Virtual cockpit)이 적용되었고 MMI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가 탑재되었습니다. 클러스터에는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고 센터패시아에는 10.1인치(상단), 8.6인치(하단) 스크린이 배치되었습니다. 운전자는 상단 스크린으로 드라이브 시스템을, 하단 스크린으로 각종 편의 기능들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ACA)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ACC)이 탑재되었으며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에는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의 기능이 통합되었습니다. 모든 기능은 중앙 드라이버 어시스트 컨트롤러(central driver assistance controller, zFAS)로 관리되며 효율적인 중앙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제동 능력과 같은 중요 기능들의 성능이 전 세대보다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끝으로 아직 RS6의 정확한 국내 판매가격은 나오지 않았지만, 유럽에서는 117,500유로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과연 가장 큰 기대주인 RS6와 이외의 RS 모델들이 국내 고성능 시장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며 벤츠와 BMW를 위협할 수 있을지 기대하며 오늘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DESIGN ANA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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