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Cars)에 나왔던 이 차

안녕하세요. DA 리포트입니다.
포르쉐와 픽사가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차량을 출시합니다. 포르쉐는 픽사 영화 카(Cars)에 등장한 샐리 카레라에서 영감받은 차량을 제작하고 자선 경매를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샐리 카레라는 2002 911 카레라를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 속 가상 차량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 자동차 디자이너 밥 폴리와 제이 워드 픽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이끄는 팀의 도움을 받아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Porsche Exclusive Manufaktur)와 스타일 포르쉐(Style Porsche)가 차량을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해당 차량으로 발생한 모든 경매 수익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와 그들의 가족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유엔난민기구(UNHCR) 미국 대표 앤 마리 그레이(Anne-Marie Grey)는 “우크라이나에서 피난 온 대부분의 사람은 여성과 아이들이며, 이 중에는 보호자가 없는 아이들도 있다”며 “이들의 안전과 보호에 앞장서는 포르쉐와 픽사 에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지원이 희망이 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으로 탄생할 새로운 차량은 영화 속 차량을 재현한 것이 아닌 실제 주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설계됩니다. 또, 샐리 카레라의 바탕이 된 당시 996이 아닌 8세대 992를 기반으로 한 최신 슈퍼카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영화 속 차량에서 영감받은 만큼 포르쉐는 많은 부품들이 맞춤형으로 제작되며 독특한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특히 샐리 카레라에 그려졌던 핀 스트라이프 패턴이 차체에 통합되고, 영화 속 휠과 유사한 형태의 바퀴가 적용될 전망입니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의 이사인 보리스 아펜브린크(Boris Apenbrink)는 “창의적인 아이콘 중 하나였던 샐리 카레라를 디자인하게 돼 영광이다”며 “이번 픽사와 포르쉐의 협력은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선더분치(Exclusive Manufaktur Sonderwunsch) 프로그램의 성격과 부합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켈 그루너(Kjell Gruner) 포르쉐 북미 사장 겸 CEO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며, “샐리의 정신을 새로운 911로 바꾸는 점이 매혹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영화 속 샐리와 마찬가지로 (이번 협업 역시)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난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새로운 911의 공개 시기와 장소는 전해지지고 않고 있으나, 포르쉐는 판매로 인한 자선 기부금이 이전 우크라이나의 인도주의 단체에 기부한 100만 달러에 추가될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과연 영화 속 샐리 카레라가 현실에서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할지 기대해 보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DA 리포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DESIGN ANA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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