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A 리포트입니다.
영국의 유서 깊은 럭셔리 브랜드 벤틀리가 작년 한해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하며 코로나 19 위기에도 불구하고 큰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벤틀리는 2021년 총 14,659대의 차량을 판매해 11,206대의 차량을 판매한 2020년보다 31% 더 많은 실적을 올렸습니다. 



벤틀리는 각 모델별 구체적인 판매량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2016년 출시된 브랜드 첫 SUV 벤테이가가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며 높은 실적에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럭셔리함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모두 겸비한 벤테이가는 출시 이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작년 한해 전 세계적으로 매일 평균 13.7대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올해 벤테이가의 판매량은 전년보다 증가했으며, 전체 수익의 40%가 벤테이가 판매 수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벤테이가 다음으로 판매량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모델은 컨티넨탈 GT로, 전체 판매량의 33%를 차지했습니다. 

컨티넨탈 GT 판매량 중 60%는 쿠페였으며, 나머지 40%는 컨버터블이었습니다. 뮬산의 단종으로 브랜드의 플래그십 차량이 된 플라이스퍼의 경우 매출의 27%를 자치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에 이바지했습니다. 

지역별 판매량의 경우, 벤틀리의 가장 큰 시장인 미주 지역은 작년보다 39% 증가한 4,212대를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중국에서 4,033대가 판매됐는데, 이는 전년 대비 40% 상승한 판매량입니다. 이외에도 벤틀리는 유럽에서 2,520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651대 그리고 중동에서 915대를 판매했습니다.

가파른 성장세에 대해 아드리안 홀마크 벤틀리 회장 겸 CEO는 “2021년은 예측 불가능한 한해였다”라며 “작년 여러 역풍을 극복하고 판매 실적에서 획기적인 성장을 이룩한 것에 대해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도에 이어 연속해서 기록적인 판매량을 기록한 것에 대해 그는 “브랜드의 강점, 운영 우수성, 글로벌 경쟁력 및 전략에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벤틀리는 2020년 11,206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1,006대를 판매한 2019년보다 2%의 성장을 이룩한 바 있습니다. 

더욱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벤틀리는 2017년 총 11,089대를 판매해 좋은 실적을 거두었으며, 2020년 이 앞서 언급한 11,206대를 판매하며 100년이 넘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낸 2021년 또다시 ‘역대급’ 판매량을 달성하며 이전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한편, 연이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벤틀리는 컨티넨탈 GT 스피드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럭셔리 모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작년 12대 한정의 바칼라을 제작한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가 차량의 제작을 담당하며, 25대 한정으로 최대 26만 달러, 한화 약 30억 원의 가격에 판매될 전망입니다. 



전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 가파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벤틀리가 빠르게 다가오는 전동화 시대에서도 유연한 대체를 통해 현재의 좋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해 보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DA 리포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DESIGN ANA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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