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새로운 모델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저번 달 말 기존 M6 GT3를 대체할 M4 GT3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2016년 이후 약 4년 만의 새로운 GT3 모델을 개발한 것입니다. BMW는 이어서 이번 달 23일 새로운 M4와 M3 모델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M4의 외관 디자인은 어느 정도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공도에 위장막을 걸치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인데요, 이번 뉴 M4에도 4시리즈에서 첫 선을 보인 수직 키드니 그릴이 탑재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몇 가지 변화도 있습니다. 기존 4시리즈 그릴 하단부에 위치해 있던 에어 인테이크를 없애 그릴이 더 돋보일 수 있도록 하였고 양옆의 인테이크의 사이즈 역시 작아졌습니다. 사선이 주로 쓰였던 범퍼 디자인은 오히려 안정적인 수평의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리어 디자인 역시 더욱 정갈 해졌습니다. 기존 범퍼 양옆에 위치해 있던 통풍구는 사이즈가 작아졌으며 입체적인 조형미를 강조했던 범퍼 디자인은 평면적으로 바뀌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머플러의 형태와 위치인데요, 기존 다각형 형태를 가지고 양 끝 쪽에 있던 머플러는 원형의 형태와 함께 중앙으로 옮겨졌으며 개수도 4개로 증가했습니다.

정확한 스펙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M4와 M3 모두 3.0 리터 트윈 터보 차저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470마력 이상의 성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상위 라인인 ‘컴피티션(Competition)’ 모델은 500마력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 되며, 사륜구동 방식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BMW M4의 새로운 버전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모델이 공도에서 포착되었습니다. 전면부 디자인은 위장막을 걸친 M4와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이 모델은 헤드 램프까지 추가적으로 위장막이 들어가 있어 램프 내의 디자인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리어 램프 역시 일부분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리어 범퍼 쪽 디자인입니다. 위장막을 걸친 M4와 비교해봐도 완전히 다른 디자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일자 형식으로 위치해 있던 쿼드 머플러는 가운데에 통합적으로 설치되었습니다. 과거 LFA의 머플러 디자인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이와 더불어 머플러 옆에는 공기역학을 위한 핀이 설치되었고 리어 휠 아치 뒤쪽에는 날개 형태의 디자인도 추가되었습니다.

고정식 리어 스포일러가 추가로 설치된 이 모델을 가지고 외신은 새로운 BMW M4 GTS가 아닌지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M4와 동일한 3.0 리터 트윈 터보 차저 직렬 6기통이 탑재되지만 마력과 토크 수가 증가할 것이라 보고 있으며, 서스펜션과 제동 구성에도 변화를 주어 차량 무게를 감량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 모델에 xDrive 4륜 구동 시스템이 탑재될지 아니면 후륜 구동만 탑재될지 기대하고 있으며, 변속기 또한  6단 수동 변속기가 설치 될지 8단 자동 변속기가 들어갈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BMW는 아직 이 모델에 대한 정확한 입장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외신은 이 모델의 데뷔가 내년에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