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A 리포트입니다.
작년 9월, 포드는 새로운 F150 전기차 버전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새로운 EV 픽업트럭 출시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포드는 해당 모델을 오는 19일 공식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약 9개월 만의 데뷔 소식으로, 포드 픽업 트럭 역사상 첫 순수 전기 버전이 등장할 전망입니다.



F150 전기차의 정식명칭은 ‘F150 라이트닝’이며, 포드는 이번 데뷔 날짜 소식과 함께 관련 티저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이제까지 포드가 출시한 픽업트럭이 한데 모여있으며, 한 소녀가 해당 모델을 지나가면서 포도 픽업트럭의 역사를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끝에는 새로운 F150 라이트닝이 서 있으며, 전면부 전체를 가로지는 라이트바가 소녀를 빛추며 영상이 마무리됩니다. 아쉽게도 이번 영상에서는 F150의 라이트닝의 다른 디자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F150 라이트닝 전면부 디자인과 라이트의 실제 작동 모습을 드러냈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데요.

아래로 뒤집어 있는 ‘ㄷ’자 형태의 새로운 DRL이 전기차만의 디지털한 감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지금껏 포드의 픽업트럭에서 볼 수 없었던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해당 DRL 안쪽에는 헤드라이트와 밀폐된 그릴이 위치해 있습니다.

사실 해당 그릴의 디자인은 티저 이미지에서 일부 공개된 바 있는데, 밝기를 올린 티저 사진에서는 삼각형의 새로운 패턴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릴의 심미적인 측면이 더욱 강조되는 전기차 시대 속 포드가 해당 그릴을 실제로 어떻게 디자인했는지가 새로운 F150 라이트닝 디자인의 핵심 포인트이죠.

디자인과 함께 정확한 성능 역시 아직 밝혀진 바 없지만, 포드는 라이트닝이라는 모델명을 공개하며 이제까지 포드 픽업 트럭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것임을 밝혀 F150 라이트닝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포드의 이러한 발언을 바탕으로 외신은 F150 라이트닝의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최대 350마력과 691Nm토크를 발휘하는 현재의 3.5 리터 에코 부스트(EcoBoost) V6 엔진보다 강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포드는 F150 라이트닝이 ‘가장 빠른 가속력’과 ‘가장 높은 견인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 밝히기도 했죠.

파워트레인 외의 F150 라이트닝의 다른 성능으로는, 외부에 차량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기능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포드는 정전 시 새로운 픽업트럭을 통해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포드는 F150 라이트닝의 전빈적인 성능이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끝으로 포드 CEO 짐 팔리(Jim Farley)는 새로운 F150 라이트닝이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포드는 5월 19일 공개 이후 내년 봄부터 공식적으로 생산에 들어간다는 예정입니다. 과연 F150 라이트닝은 포드가 밝힌 바와 같이 포드 픽업트럭 역사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 될 수 있을지 기대해보며 글 마치겠습니다. DA 리포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DESIGN ANA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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