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래피드 다운시프트’가 적용됐다

안녕하세요. DA 리포트입니다.
단종 소식으로 관련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NSX의 새로운 버전 NSX 타입 S가 전격 공개됐습니다. NSX 타입 S는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공격적인 디자인으로 상품성을 강화하고 NSX만의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아큐라의 브랜드 책임자인 존 이케다(Jon Ikeda) 부사장은 타입 S 공개에 앞서 “NSX를 통해 아큐라는 퍼포먼스 브랜드로 재구축될 수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그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NSX 덕분에 또다시 훌륭한 타입 S가 등장할 수 있었다”라며 기쁜 소감을 전했습니다.

새로운 타입 S의 가장 큰 특징은 더욱 강력해진 파워트레인입니다. 기존 NSX의 3.5리터 터보차저 V6 엔진을 공유하지만, 25% 더 많은 연료를 제공하는 새로운 연료 인젝터 및 개선된 인터쿨러 등이 탑재돼 더욱 우수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특히 NSX GT3 EVO에 사용되는 새로운 터보차저가 적용되어 출력은 기존 500마력에서 520마력, 56.1kg.m 토크는 61.2kg.m까지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세 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해 NSX 타입S는 합산 출력 600마력과 68.1kg.m 토크를 자랑합니다.

강력한 동력은 래피드 다운시프트(Rapid Downshift)모드가 새롭게 추가된 9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통해 노면으로 전달됩니다. ‘신속한, 급격한’을 뜻하는 이 모드는 한 번의 저단 변속 패들을 통해 여러 기어를 건너뛸 수 있는 기능으로 패들을 0.6초 동안 누르고 있으면 변속기가 차량 속도에 맞는 가장 낮은 기어를 자동으로 선택하게 됩니다.

차량에는 단조 합금 스플릿 5 스포크 휠이 새롭게 적용됐으며, 전면과 후면 트랙폭이 각각 0.4 및 0.8 인치 더욱 넓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조향 능력이 더욱 향상됐으며 시각적으로 더욱 안정적인 스탠스를 만들어냅니다.

강력해진 성능과 함께 디자인 역시 새로워졌습니다. 특히 외관은 최적의 공력성능을 위해 새롭게 개선됐는데, 전면의 공기흡입구는 더욱 각진 형태로 변했고 크기 역시 넓어졌습니다. 또한 새로운 탄소 섬유 프런트 스포일러는 공기의 흐름을 차량 아래로 유도하여 항력을 줄이고 다운포스를 극대화합니다.

후면의 범퍼 역시 더욱 각진 형태로 새롭게 설계됐습니다. 특히 중앙에는 NSX GT3 Evo 경주용 자동차에 사용됐던 탄소 섬유 디퓨저가 탑재돼 다운포스를 높이고, 새롭게 추가된 핀은 뒷바퀴에서 생성되는 후류를 안정적으로 제어합니다.

이외에도 사이드실, 스포일러 립 그리고 루프 등은 탄소섬유로 제작돼 무게를 덜어내고 무게중심을 더욱 아래로 이동시킵니다. 더불어 구매자는 13,000달러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탄소 섬유 소재의 세라믹 브레이크, 엔진 커버 그리고 마감재 등이 포함된 경량 패키지를 적용할 수 있으며, 차량의 무게를 최대 26kg까지 덜어낼 수 있습니다.



혼다는 내년 오하이오주 메리스빌에 위치한 퍼포먼스 제조 센터(Performance Manufacturing Center)에서 총 350대의 NSX 타입 S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이후 NSX는 단종되며 새로운 전기 슈퍼카가 혼다 스포츠카의 계보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과연 혼다가 스포츠카의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낼 수 있을지 기대해보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DA 리포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DESIGN ANATOMY
문의 / designanatomy@naver.com
© 디자인해부학, All rights reserved.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