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라의 최종 충돌 테스트를 완료한 리막

안녕하세요. DA 전기차입니다. 
라막이 콘셉트 원의 뒤를 잇는 차세대 하이퍼카 네버라의 충돌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네버라는 지난해 6월 공식적으로 공개됐지만 실제 출시가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충돌 테스트까지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실제 양산에 한발짝 더 다가가게 됐습니다. 

최근 외신이 공개한 영상 속에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와 유사한 충돌 테스트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차량의 속도는 시속 32km였으며, 리막은 충돌 후에도 차량의 문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돌 시 더미에는 25G의 힘이 가해졌습니다. 

이번 충돌 테스트는 네버라의 45번째 테스트였습니다. 외신은 비록 네버라가 다양한 충돌 테스트를 거쳤지만, 실제로 사용된 차량은 10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든 충돌에서 새로운 차량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이전 충돌에 사용된 차량을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일례로 횡대 테스트에 사용된 차량은 정면 충돌에 다시 한번 사용됐습니다. 충돌 테스트의 경우 유럽은 5가지의 테스트를 통과하면 되지만, 까다로운 규정을 요구하는 미국의 경우 22종류의 테스트를 통과해야 합니다. 






리막은 실제 충돌 테스트를 시행하기 전 광범위한 시뮬레이션을 전개했습니다. 그리고 시뮬레이션 결과는 실제 충돌 테스트와 98% 일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리막은 지난 2020년 12월에도 네버라의 테스트 영상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C Two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네버라는 전자파 방출량 테스트(ElectroMagnetic Compatibility, EMC)가 진행됐습니다. 이는 배터리 및 전기모터 구동 시 방출되는 전자파의 양을 파악하는 테스트입니다. 

해당 테스트는 외부로 전자파가 방출되는 것을 완벽히 막아주는 EMC 전용 테스트실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시험실 내부에 설치된 다양한 안테나가 차량에서 방출되는 전자파의 양을 정확하게 측정하게 됩니다. 리막은 해당 테스트에서 차량을 20메가 헤르츠에서 30기가 헤르츠 사이의 전자파에 노출시켜 어떠한 성능 저하가 있는지 파악하기도 했습니다. 

충돌 테스트를 마무리하며 9부 능선을 넘은 네버라는 대당 27억 원의 가격으로150대 한정 판매될 예정입니다. 차량에는 120kWh 용량의 배터리와 4개의 전기모터가 적용됐으며, 최대 1,914마력과 2360Nm의 토크를 발휘합니다.






각 전기모터는 정지 상태에서 최대 토크의 97%를 발휘하는데, 이를 통해 네버라는 1.85초 만에 100km/h, 9.3초 만에 300km/h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412km/h에 이릅니다. 새로운 배터리는 6,960개의 셀로 구성됐으며, 1.4MWh의 전력을 자랑합니다. 

한편, 부가티와 합작사를 운영하는 리막은 지난달 APAC 지역 중 다섯 번째로 국내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기흥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기흥인터네셔널은 리막오토모빌코리아를 설립, 차량 예약 판매부터 고객 인도 및 사후 서비스까지 국내 리막 사업을 책임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DA 전기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DESIGN ANA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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