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장 확장까지 계획 중이다

안녕하세요. DA 리포트입니다.
리비안이 지난해 4분기 재무결과를 발표했습니다. 4분기 총 909대의 차량을 인도했으며, 매출 5,400만 달러(666억 9천만 원), 순손실 24억 6,000만 달러(3조 381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2021년 4분기 운영 비용은 20억 7,000만 달러(2조 5,564억 원)로, 전년 동기간 3억 5,300만(4,359억 원) 달러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지난해 전체 운영 비용은 전년 대비 10억 2,000만 달러(1조 2,597억 원) 상승한 37억 5,500만 달러(4조 6,374억 원)였습니다. 4분기 연구 개발 비용 역시 7억 2,600만 달러(8,966억 원)로 급증했으나, 리비안은 제품 개발과 관련된 중요한 투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리비안은 1,200대 목표 판매량에 못 미치는 920대의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습니다. 지난 9월 14일 R1T 전기 픽업트럭의 첫 공장 출하식을 가지며 양산 개시를 알렸으나, 10월 중순까지 하루 2대 가량을 생산하는 등 양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다만 알제이 스카린지(RJ Scaring) 리비안 CEO는 “생산 시작 이후 이달 8일까지 2,425대를 생산했다”며 일각에서 제기한 양산 문제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리비안은 올해 2만 5,000대를 생산한다는 방침입니다. 






주 생산 차량은 R1T 트럭과 아마존이 주문한 전기 벤으로, 리비안은 글로벌 칩 부족 사태로 인해 차량 생산에 제한이 있으며, 만약 공급망에 문제가 없으면 연간 5만 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카린지 CEO는 “공급망 문제가 총생산량을 제한하는 근본적인 요소”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도 “자동차 산업 역사상 가장 어려운 공급망 문제에 처해 있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현재 리비안 전기차의 사전계약 대수는 8만 대에 달합니다. 

리비안은 연 2만 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자본 지출이 26억 달러(3조 2,110억 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4개월 동안 1,170억 달러(약 144조 원)의 시장 가치를 손실한 리비안이 과연 올해 반전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해 보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DA 리포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DESIGN ANA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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