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A 리포트입니다.
출시 전부터 독특한 디자인이 담긴 유출 사진이 여러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샀던 신형 2시리즈 쿠페가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2014년 1세대 이후 7년 만의 풀체인지가 이루어졌는데, 작년 공개된 신형 4도어 2시리즈 그란 쿠페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신형 2시리즈는 쿠페는 1세대와 비교하여 다방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데, 우선 차량의 크기부터 더욱 커졌습니다. 차량의 제원은 길이 4547mm, 폭 1839mm, 높이 1392mm 그리고 휠베이스는 2741mm로서, 기존 대비 길이와 폭이 각각 109mm, 66mm 증가했으며, 휠베이스 또한 51mm 길어졌습니다.

파워트레인은 보급형 모델인 230i의 경우,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최고 259마력과 40.8kg.m의 토크를 발휘합니다. 고성능 모델인 M240i는 3.0리터 6기통 트윈 파워 터보 엔진과 M 스포트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되어 최고 387마력과 51kg.m의 토크를 자랑합니다.

강력한 성능과 함께 신형 2시리즈에는 독특한 디자인이 적용됐습니다. 그간 많은 화제가 됐던 그릴은 수직형 대신 일반적인 가로 형태가 적용됐지만, 삼각형을 활용한 범퍼와 더욱 작아진 헤드라이트가 신형 2시리즈만의 새로운 인상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측면 역시 기존 두꺼운 캐릭터 및 웨이스트 라인 대신 얇고 엣지 있는 선들이 활용됐습니다. 특히 헤드라이트부터 시작하는 긴 캐릭터 라인은 차량의 길이감을 시각적으로 더욱 강조하며, 도어 패널에 수직으로 배치된 선은 기존 BMW 디자인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차분한 느낌의 측면과 달리 후면은 테일 라이트의 그래픽이 강조되며 새로운 디자인만의 뚜렷한 개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테일 라이트 내부 LED는 그간 BMW에서 활용되던 L자 형태가 180도 뒤집어진 듯한 형상인데, 이를 통해 더욱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신형 2시리즈의 실내는 기존의 레이아웃을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보다 세련된 형태를 변신했습니다. 센터페시아 상단에 위치해 있던 통풍구는 중앙으로 새롭게 이동했으며, 해당 자리에는 10.2인치 크기의 센터 디스플레이가 배치됐습니다.

또한 운전석에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가 적용되어 각종 주행 정보와 내비게이션 경로를 제공하며, 센터 콘솔에는 전자식 변속기와 함께 주행과 관련된 다양한 버튼 및 인포테인먼트 조작을 위한 원형 컨트롤러가 위치해 있습니다.

끝으로 신형 2시리즈는 현지시각 8일 개최되는 굿우드 패스티벌에서 실물이 공개될 예정이며, 후륜구동 기반의 230i와 M240ixDrive가 우선 출시되고 이후 230xDrive 및 후륜구동 M240i가 출시될 전망입니다. 과연 완전히 새롭게 변한 2시리즈 쿠페의 실물 모습은 어떨지 기대해보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DA 리포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