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세그의 첫 4인승 차량이자 기존 GT 차량의 틀을 깨버리는, 코닉세그 자칭 ‘메가 GT’인 Gemera(제메라)가 세상에 등장했습니다.
코닉세그 회장 크리스티안 폰 코닉세그는 “현재까지 최고의 성능을 가진 차량들은 대부분 수화물 공간을 없애고 좌석이 2개인 차량이었지만, 넓은 4시트 인테리어에 넉넉한 수화물 공간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극강의 성능을 가진 차량을 ‘Mega GT’라 호칭” 하면서 자신의 브랜드의 새로운 모델을 소개했습니다.
설립 이후 25년 동안 기존의 슈퍼카의 한계를 무너뜨리고 비교할 수 없는 극강의 퍼포먼스를 가진 하이퍼카를 생산해오고 있는 코닉세그 입니다.
1996년 코닉세그 cc 프로토타입 이후 여러 시리즈를 거쳐 무게당 마력비가 1:1인 ‘코닉세그 One’을 세상에 데뷔시키고 ‘레제라’를 통해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로 영역을 넓힌 코닉세그인데요.
제메라는 약 3000mm의 휠베이스를 통해 편안함과 직진 안정성을 고루 갖췄는데요. 게다가 후륜 조향을 추가하여 코너에서는 작은 차량만이 보여줄 수 있는 타이트한 코너링을 선사합니다.
제메라는 1.27메가 와트 출력 그리고 3500Nm의 토크로 1.9초의 제로백 성능을 내고, 최고 속도 400km의 성능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1700마력(1.27메가 와트)을 내는 제메라는 3개의 모터를 가지고 있는데, 후륜에 연결된 2개와 엔진 크랭크 축에 연결된 1개의 모터가 그것입니다. 3개의 모터는 총합 1100마력(800kw)의 성능을 보여주며, 개별적 측정 시 모터 하나당 1400마력의 성능을 낼 수도 있습니다. 또한 3개의 모터만을 가지고 300km의 속도를 낼 수 있고,EV 모드에서는 800V의 배터리만을 이용하여 50km의 거리를 운행할 수 있습니다.
3개의 모터를 제외하고도, TNG(Tiny Friendly Giant)라 자칭되는 2리터 건식 3기통의 이 엔진은 600마력의 성능을 냅니다.
제메라는 전기가 충전되어 있고 Vulcanol과 같은 2 세대 (Gen 2.0) 에탄올, CO2 중성 메탄올, 또는 이들의 혼합물로 주유된다면, 전기차와 같은 수준의 CO2 배출량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제메라는 성인 4명이 넉넉히 들어가는 실내공간을 통해 가족들 및 친구들과 최고의 성능을 공유하며 경험할 수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2시트 쿠페보다 월등한 연비와 전기 효율성을 갖췄다고 합니다.
제레마를 통해 4인승 Mega GT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발한 코닉세그. 극강의 성능과 친환경적인 요소,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300대 한정 제메라를 세상에 공개 하면서 다시 한번 도전적이고 혁신적으로 그들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