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쁜 일상 속 자동차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해드리는 DA 리포트입니다. 이번 소식은 아우디에 관한 내용으로 최근 아우디의 새로운 SUV가 포착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이를 새로운 플래그십 SUV라고 추측하고 있는데요, 그럼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아우디는 2013년 Q9이라는 모델명을 새로운 상표명으로 등록했습니다. 당시 이 사실이 알려지자 아우디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이 출시되는거 아닌가하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우디가 이후 약 7년동안 해당 상표와 관련된 모델을 출시하지 않아 대중들 사이에서도 이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져 갔죠.

하지만 최근 아우디가 Q9으로 짐작되는 새로운 SUV를 테스트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되었습니다. 해당 사진을 전한 외신은 이 모델이 정확히 Q9의 프로토타입인지 혹은 다른 라인업에 속한 모델인지 정확한 확인은 어렵지만, 전체적인 차량의 크기는 플래그십에 매우 유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위장막 사이로 확인해볼 수 있는 디자인이 이러한 추측을 뒷받침하고 있는데, 우선 거대한 그릴과 그릴 내부의 수직 리브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브의 두께감 역시 현재 아우디 SUV 라인업 중 가장 상위 모델인 Q8보다 더욱 두껍고 단단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SUV다운 견고한 느낌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것이죠.

또한 그릴 옆에 위치한 새로운 에어커튼 역시 흥미로운 요소입니다. 이제까지 아우디 SUV 디자인 중 그릴 높이까지 에어커튼이 올라오는 경우가 드물었기에 해당 디자인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에어커튼은 두 부분으로 분할되었으며 상단에는 원형 안개등이 적용되었습니다. 하지만 현 차량이 테스트 모델임을 감안할때 실제 안개등의 형태가 원형이 아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어서 측면부를 살펴보면, 우선 전체적인 프로파일은 쿠페형이 아닌 전형적인 SUV의 실루엣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Q8이 쿠페형 SUV의 성격을 띠고 역동성을 강조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인데, 외신은 차량의 전반적인 형태를 미루어 보아 새로운 모델의 잠재적인 경쟁 모델로 BMW X7과 벤츠의 GLS를 꼽았습니다. 모두 각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들이죠.

또한 외신은 아우디가 쿠페형이 아닌 전형적인 SUV 형태를 차용한 이유에 대해서는 3열 시트 부분의 넉넉한 공간을 형성하기  위함이라고 추측했으며 매우 긴 리어 오버행이 더욱 넉넉한 적재 공간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더불어 SUV 답게 휠아치와 로커패널에는 클레딩이 부착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테스트 사진을 제외한 새로운 모델의 정확한 사양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신은 아우디가 새로운 모델에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할 것이라 설명했으며, 그 중에는 600마력을 발휘하는 4.0 리터 V8 엔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외신은 해당 엔진이 탑재된 모델이 RSQ9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W12엔진이 적용된 하이브리드 버전도 공개될 것이라 추측했습니다. 지금까지 DA 리포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DESIGN ANA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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